원래는 이번 겨울에 온천여행 한번 가볼까 생각은 했어. 둘이서 아담한 노천탕 같은 곳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우연히 어떤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된다.) 그래? 그럼 그리 멀지 않은 충주 수안보로 가볼까!? 폭풍 검색에 돌입하여 예약까지 완료. 검색하면서 온천의 세계에 대해 처음 알게 된다. ㅋ 내가 선택한 곳은 수안보 패밀리 스파텔. 2인실을 선택할 수 있는 타입으로 1. 욕조형, 2. 목욕탕형, 3. 편백나무형의 3종류가 있다. 사실 진짜 목욕탕 같은 느낌을 두 번 하고 싶었는데 왜 오빠가 편백나무로 해야지~ 자신의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두번 물어봤는데 같은 대답이라면 꽤 주장한거야) 뭐든 좋아, 응, 너가 좋다고 한거 가자! (웃음) 그리고 평소와 달리 조금 이른 시간에 (웃음) 한 아이들을 불러서 수업하고 2시 반에 출발! 원래는 이번 겨울에 온천여행 한번 가볼까 생각은 했어. 둘이서 아담한 노천탕 같은 곳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우연히 어떤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된다.) 그래? 그럼 그리 멀지 않은 충주 수안보로 가볼까!? 폭풍 검색에 돌입하여 예약까지 완료. 검색하면서 온천의 세계에 대해 처음 알게 된다. ㅋ 내가 선택한 곳은 수안보 패밀리 스파텔. 2인실을 선택할 수 있는 타입으로 1. 욕조형, 2. 목욕탕형, 3. 편백나무형의 3종류가 있다. 사실 진짜 목욕탕 같은 느낌을 두 번 하고 싶었는데 왜 오빠가 편백나무로 해야지~ 자신의 주장이 있기 때문이다. (두번 물어봤는데 같은 대답이라면 꽤 주장한거야) 뭐든 좋아, 응, 너가 좋다고 한거 가자! (웃음) 그리고 평소와 달리 조금 이른 시간에 (웃음) 한 아이들을 불러서 수업하고 2시 반에 출발!
꺄~ 날씨 좋네! 꺄~ 날씨 좋네!
수안보는 처음입니다 수안보는 처음입니다
드디어 도착! 3시간도 안되어서 도착! 주말은 5시부터 입실이야. 목욕만 즐기려고 대실만 운영하기도 하고 시간이 이런 느낌. 코로나19 시기에 개인 목욕탕으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드디어 도착! 3시간 안에 도착! 주말은 5시부터 입실이야. 목욕만 즐기려고 대실만 운영하기도 하고 시간이 이런 느낌. 코로나19 시기에 개인 목욕탕으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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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대실용 요금표도 같이 찍어보고 ㅋ 카운터에서 대실용 요금표도 같이 찍어보고 ㅋ
열쇠를 받아 올라간 우리 방은 501호! 열쇠를 받아 올라간 우리 방은 501호!
넓지는 않지만 상당히 실용적으로 리모델링했다. 구석구석 콘센트도 많고, 냉장고에 화장대의 구성도 꽤 실용적. 그리고 저쪽에 일직선으로 무드등도 있어. 너무 밝아서 안 켰는데. 아, 맞다. 사이드 테이블에 충전용 케이블도 종류대로 있음! 오, 센스 넘친다. 넓지는 않지만 상당히 실용적으로 리모델링했다. 구석구석 콘센트도 많고, 냉장고에 화장대의 구성도 꽤 실용적. 그리고 저쪽에 일직선으로 무드등도 있어. 너무 밝아서 안 켰는데. 아, 맞다. 사이드 테이블에 충전용 케이블도 종류대로 있음! 오, 센스 넘친다.
냉장고에는 물 2병과 캔커피, 헛개차, 초록매실, 음료가 들어 있다. 어메니티는.. 나는 원래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샤워볼과 비누 정도만 사용해. (온천 호텔이라 그런지 그 안에 때수건 하나 포함! (웃음, 괜찮아!) 수안보 관련 스킨과 로션도 있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따로 준비하지 않을게. 유후~ 그냥 우리 같은 꼬맹이 부부는 괜찮은데 저 소파 몸이 좀 있으면 절대 둘이 앉을 수 없다. 너무 좁았다, 그게 단점. (웃음) 욕실이 딸려 있으니까 역시 그렇지만, 그래도 방이 좀 더 넓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냉장고에는 물 2병과 캔커피, 헛개차, 초록매실, 음료가 들어 있다. 어메니티는.. 나는 원래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샤워볼과 비누 정도만 사용해. (온천 호텔이라 그런지 그 안에 때수건 하나 포함! (웃음, 괜찮아!) 수안보 관련 스킨과 로션도 있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따로 준비하지 않을게. 유후~ 그냥 우리 같은 꼬맹이 부부는 괜찮은데 저 소파 몸이 좀 있으면 절대 둘이 앉을 수 없다. 너무 좁았다, 그게 단점. (웃음) 욕실이 딸려 있으니까 역시 그렇지만, 그래도 방이 좀 더 넓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이것저것 우리집 짐이 흩어진 풍경들ㅋㅋ 저기 선풍기 옆에 하얀물통같은건, 완강기 이것저것 우리집 짐이 흩어진 풍경들ㅋㅋ 저기 선풍기 옆에 하얀물통같은건, 완강기
욕실로 들어가 볼게요. 욕실로 들어가 볼게요.
생각보다는 넓어서 둘이 쓰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생각보다는 넓어서 둘이 쓰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새로 단장해서 그런지 물때도 없고 타일도 깨끗하고 냄새도 없이 깨끗했어요! 마음에 든다. 그 세신 침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 ㅋㅋㅋㅋ. 저 침대 밑에 목욕탕 의자 2개와 바가지가 있어. 세면기도. 지금 저녁거리를 사러 가볼까요? 그리고 새로 단장해서 그런지 물때도 없고 타일도 깨끗하고 냄새도 없이 깨끗했어요! 마음에 든다. 그 세신 침대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 ㅋㅋㅋㅋ. 저 침대 밑에 목욕탕 의자 2개와 바가지가 있어. 세면기도. 지금 저녁거리를 사러 가볼까요?
조금만 걸으면 음식 골목이 나오는데.. 별로.. 음식은 없네.. 그 대봉식당 감자전이 너무 맛있다고 하고, 감자전을 좋아하는 당신, 그렇구나! 저기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감자전과 녹두전을 2개 포장하고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 것을 많이 사서 들어온다. 조금만 걸으면 음식 골목이 나오는데.. 별로.. 음식은 없네.. 그 대봉식당 감자전이 너무 맛있다고 하고, 감자전을 좋아하는 당신, 그렇구나! 저기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감자전과 녹두전을 2개 포장하고 편의점에 들러 이것저것 먹을 것을 많이 사서 들어온다.
널찍한 로비 널찍한 로비
1층에는 커피숍도 운영 중이다. 1층에는 커피숍도 운영 중이다.
그렇지만, 맛은 없어.. 그렇지만 인터넷에 검색할 때 본 것처럼, 기절할 정도의 맛집도 아니야..라는 것이;;;ㅋㅋ 녹두전..은.. 광장시장에서 먹었던 것과 인사동 사람인 제가 알고 있는 전의 두께와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 그냥 그랬다는 소감··· 수안보가 너무 먹을 것이 없다는 인터넷 얘기가 거짓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꿩요리가 유명한지 여기저기 꿩요리 가게가 있었는데.. 먹고 싶지 않아(인터넷에서 자주 본 새마을치킨). 봐봐, 영화식당이 눈에 보이더라. w)그냥 가서 맥주나 마시고 싶어. 그냥 바나나우유도 사고 목욕할때 먹는걸로~~ 자, 물 받아볼게요. 그렇지만, 맛은 없어.. 그렇지만 인터넷에 검색할 때 본 것처럼, 기절할 정도의 맛집도 아니야..라는 것이;;;ㅋㅋ 녹두전..은.. 광장시장에서 먹었던 것과 인사동 사람인 제가 알고 있는 전의 두께와 맛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 그냥 그랬다는 소감··· 수안보가 너무 먹을 것이 없다는 인터넷 얘기가 거짓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 꿩요리가 유명한지 여기저기 꿩요리 가게가 있었는데.. 먹고 싶지 않아(인터넷에서 자주 본 새마을치킨). 봐봐, 영화식당이 눈에 보이더라. w)그냥 가서 맥주나 마시고 싶어. 그냥 바나나우유도 사고 목욕할때 먹는걸로~~ 자, 물 받아볼게요.
물은 금방 가득 찼어.. 20분이 뭐야, 10분정도로 대충?? 하지만… 문제는.. 네가 뜨거운 물만 내놓고 식힌다고 해서 처음에는 뜨거운 물만 받아도 못 넣었고 발만 넣다가 결국 찬물도 다시 묻히고 말았다. 원래 목욕탕에 가면 너무 뜨거워서 단계적으로 발을 넣고.. 익숙하게 견디면 하체까지 담그고 그 담벼락에 시간을 두고 차례로 몸을 담그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분이었는데;;;;;; 나만 그랬나? 다음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면 되잖아, 저 가운데에 수전을 해서 찬물을 더 섞었어. 그리고 둘이 몸을 담그고 바나나 우유를 쭉 들이마시고 옛날 얘기. www목욕탕에서 수영을 배우고 탐험을 즐겼던(꽤 큰 목욕탕이었다고) 어릴적 너의 이야기(웃음) 꽤 재미있다. 아버지가 항상 바쁘셔서 (울음) 세신사 아저씨에게 몸을 맡기던 어린 시절 꼬마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ㅠ어쨌든 온천의 물때도 대만족. 요즘 온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와서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웃음) 몸이 부드러워져서 집에서 때밀 때랑 차원이 달라서 정말 만족 ㅋㅋㅋ. 쿠헷(단, 편백나무이지만, 편백나무의 향기는 거의 없다.) 만족스러운 온천을 마치고~ 노곤노곤 잘 잤네요. 물은 금방 가득 찼어.. 20분이 뭐야, 10분정도로 대충?? 하지만… 문제는.. 네가 뜨거운 물만 내놓고 식힌다고 해서 처음에는 뜨거운 물만 받아도 못 넣었고 발만 넣다가 결국 찬물도 다시 묻히고 말았다. 원래 목욕탕에 가면 너무 뜨거워서 단계적으로 발을 넣고.. 익숙하게 견디면 하체까지 담그고 그 담벼락에 시간을 두고 차례로 몸을 담그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런분이었는데;;;;;; 나만 그랬나? 다음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면 되잖아, 저 가운데에 수전을 해서 찬물을 더 섞었어. 그리고 둘이 몸을 담그고 바나나 우유를 쭉 들이마시고 옛날 얘기. www목욕탕에서 수영을 배우고 탐험을 즐겼던(꽤 큰 목욕탕이었다고) 어릴적 너의 이야기(웃음) 꽤 재미있다. 아버지가 항상 바쁘셔서 (울음) 세신사 아저씨에게 몸을 맡기던 어린 시절 꼬마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ㅠ어쨌든 온천의 물때도 대만족. 요즘 온탕에 몸을 담그고 있는 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와서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지만, (웃음) 몸이 부드러워져서 집에서 때밀 때랑 차원이 달라서 정말 만족 ㅋㅋㅋ. 쿠헷(단, 편백나무이지만, 편백나무의 향기는 거의 없다.) 만족스러운 온천을 마치고~ 노곤노곤 잘 잤네요.
이상 전체 공개된 수안보 패밀리 스파텔. 2인실 후기 끝. 노천가족목욕탕이나 4인 이상 목욕탕은 후기가 꽤 있지만 편백나무나 목욕탕 스타 2인실 후기는 별로 없어 전체 공개로도 남겨본다. #수안보패밀리스파텔 #온천여행 #편백나무탕 이상 전체 공개된 수안보 패밀리 스파텔. 2인실 후기 끝. 노천가족목욕탕이나 4인 이상 목욕탕은 후기가 꽤 있지만 편백나무나 목욕탕 스타 2인실 후기는 별로 없어 전체 공개로도 남겨본다. #수안보패밀리스파텔 #온천여행 #편백나무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