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당김현상으로 인한 금호 마제스티 9 솔스 TA9124540R19 타이어교환 (feat. 르노삼성 sm6 저전압으로 인한 운전석 시트 사양 설정작업)

언제부턴가 SM6의 앞 타이어가 조금씩 빠졌지만 이제는 더 이상 탈 수 없는 상태가 돼 타이어를 새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번처럼 타이어가 찢어지는 현상을 청킹(chunking)이라고 부르는데 마치 쥐가 먹은 것처럼 타이어가 찢어지는 현상이다. 청킹 현상은 주로 타이어 공기압 부족, 차량 하부 세팅 불량, 고속 코너 주행, 나쁜 도로 환경과 타이어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전륜 타이어의 청킹 현상신차의 경우 청킹현상이 발생하면 간혹 일반보증으로 자동차회사가 무상 A/S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타이어회사를 통해 교환받기는 어렵다. 청킹 현상이 발생하면 타이어 접지력이 감소하고 주행 중 노면소음이 매우 증가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기존 타이어 브랜드와 품명, 그리고 크기를 확인하고 그것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필자의 SM6출고 타이어는 쿰호마지에스티솔스으로 치수는 245 4019이다.여기서 245는 타이어 폭, 40은 편평한 대비 19는 휠의 인치(크기)이다.정품 휠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순정 타이어와 같은 크기의 타이어에 꼭 교환해야 한다.타이어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가격차가 생각보다 크게 소모품의 하나이다.그래서 필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해당 판매처의 전문 부착점에서 타이어를 교환한다.물론 무료 배송과 별도의 추가 대체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지도 확인한다.이번에는 바퀴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직진시의 핸들도 왼쪽으로 약간 어긋났고, 휠 얼라인먼트 작업도 병행했다.(물론 이는 유로 서비스이다.)그렇게 사전 예약한 전문 장착점에 도착해 차를 리프트에 태운다.이번에 주문한 타이어는 기존 출고 타이어와 같은 계열인 금호마제스티9 솔루스 TA91이다. 지난 여름 소유한 K9 차량에 장착해본 결과 주행 소음과 승차감 부분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 SM6에도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됐다.당연히 휠 밸런스도 꼼꼼히 챙긴다. (지난 여름 우연히 알게 된 곳이지만 기존에 가던 곳과 달리 사장님이 꼼꼼하고 무리한 영업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인상 깊은 곳이다. 창원에 계신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매장공개가 안되는게 아쉽다)타이어가 교체되는 동안 하체도 한 번 둘러본다. (하체 소음 때문에 A/S를 몇 번 받았지만 나아진 건 하나도 없는 하체다. 볼때마다 답답하다.)새 타이어가 장착 완료되면 휠 얼라인먼트를 보면 된다. 특히 본 장착점에 방문한 이유 중 하나는 최신 휠 얼라인먼트 장비를 갖췄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측정과 관련된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측정 장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오차가 커진다.(그래서 주기적으로 검교정을 받는다.) 휠 얼라인먼트 장비도 일종이 측정장비이므로 어차피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휠 얼라인먼트를 본다면 최신 제품을 갖추고 있는 곳에서 받는 것이 좋다.이처럼 SM6의 타이어 교체는 끝났고, 예상대로 조용한 주행 소음과 함께 한층 편안해진 승차감이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러나 우리의 SM6는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불과 며칠 전 배터리 저전압으로 인해 새 배터리로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배터리 저전압으로 인해 운전석 전동시트가 불통이 되고 말았다.(SM6의 경우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거나 방전되면 다양한 고장코드가 생성되는데 가장 머리를 때리는 것은 운전석 전동시트가 불통이 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조수석의 전동 시트는 보통이다.) 저전압의 이유는 낮은 주행 빈도와 블랙박스의 상시 녹화 기능이 원인인데, 다름 아닌 운전석 시트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저전압 현상은 배터리 방전과는 다르다.). 엔진은 잘 걸린다.)특히 이번처럼 이지 엑서스가 된 상태에서 먹통이 되자 시트가 완전히 뒤로 밀리며 조금 앞으로 나아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지만…거의 누운 자세로 르노삼성 센터에 입고시켰다. 이 증상이 발생하면 스켄을 물려 운전석 시트 사양 설정 작업을 해야 정상으로 돌아온다.(당연히 유상이다.)신차 출고 시 워런티 플러스에 가입하고 일반 보증을 5년으로 연장해 수많은 A/S를 받았지만 A/S 전후 차이를 전혀 알 수 없었던 차량이지만 지금도 타면 탈수록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신차 출고 시 워런티 플러스에 가입하고 일반 보증을 5년으로 연장해 수많은 A/S를 받았지만 A/S 전후 차이를 전혀 알 수 없었던 차량이지만 지금도 타면 탈수록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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