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말에 어떤 영화 볼까요? 3월의 추천 영화 ‘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아래 사진은 Seazn이라는 어플로 보고 공유합니다

이제 2020년 3월이 끝나가네요저는 새해는 세 번 있다고 항상 이야기했지만, 신정, 구정, 그리고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인데, 아직 3월에 신학기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キュ(울음) 4월에는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소설 덕혜옹주책 나눔을 하면서 영화 동주의 리뷰도 올린다고 했습니다 감상이라기보다는 저의 기록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덕혜옹주 간단한 책 리뷰와 책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그는 덕혜를 위해 시를 쓴다고 했다.’ 제목은 ‘사미시라’로 정했다.”…m.blog.naver.com

마지막 장면인데, 혹시 ‘영화 동주’의 마지막 장면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영화 동주’를 보고 그리워질 때쯤 제 블로그를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인 윤동주와 시인 윤동주의 외척인 송몽규의 실제 사진을 보면 송몽규를 연기한 박정민 배우와 많이 닮았네요 시인이 되고 싶었던 윤동주는 외사촌인 송몽규와 스스로 늘 비교를 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은 등단하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글을 쓰는 것보다 실질적인 독립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송몽규가 등단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스스로 부족해 보이는 자신을 탓했던 것 같아요 시대의 배경상… 시를 쓰는 것이 문학을 하는 것이 사치로 여겨지는 시인이 되고 싶었던, 지금은 시인 윤동주라고 불리는 그… 사치라고 생각했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시인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었던 윤동주는 독립운동 모의에 실패하고 떠나자는 송몽규를 뒤로하고 당시에는 욕심으로 보였던 시집 출간을 택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집의 제목을 달고 후쿠오카 감옥에 들어갑니다 3월이기도 하고 ‘소설 덕혜옹주’를 같이 읽기도 하고 시대배경이 비슷해서 더 마음이 아프다.. 한번에 끝까지 보지 못하고 하루의 시간을 두고 끝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살아있을 때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없었고, 시인이 되려는 꿈을 갖는 것 자체가 죄라고 생각하고 죽었을 시인 윤동주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독립을 꿈꾸지 않아도 되는 이 시대에 태어난 것을…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있음을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3월이 끝나기 전 주말에 보실 영화나 코로나로 집콕하시는 분 ‘영화 동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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