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마하 디지털 피아노/p-105 수리/어댑터 구입!

안녕하세요. 루아흐하입니다.나는 주로 보컬 입시 레슨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피아노를 많이 치게 됩니다.내가 수업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피아노는 내가 대학 시절에 복학 후 구입한 야마하의 p-105라는 모델입니다.현재는 단종되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2014년도에 산 건반이라서.. 햇수로는 벌써 9년이네요.. 새삼스럽게 시간… 지금까지 잔고장 한번도 없었고, 잘 써오고 있었는데 그 녀석이 얼마전에 전원이 켜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허겁지겁 수업을 마치고 대전에 있는 야마하 서비스센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제 작업실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비스센터가 있었습니다 🙂

야마하 서비스 센터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670-1 (용문동)

야마하 서비스 센터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670-1 (용문동)

큰길에 바로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

얘를 차에 태워서 부랴부랴 서비스센터에 가져갔는데

트렁크… 더럽네요..

많이 무겁지않은 디지털 피아노라 쉽게 이동하실수있습니다:)

다행히 건반 전원부 고장이 아닌 전원을 공급해주는 어댑터에 문제가 있어 다행히 그 자리에서 바로 새 어댑터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원부 고장이면 어쩌나 하고 다시 걱정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큰 고장은 아니었기 때문에 한시름 놓았습니다.그리고 작년에 수업 중에.. 학생이 아메리카노를 건반에 틀어놓는 불상사가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고음 건반이 몇 개 소리가 나지 않는 문제가 간헐적으로 발생했습니다.그것도 들어보니까 친절하게 설명해주더라고요.

뭔가 장인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기사님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아직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 당장 수리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사실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음역대의 건반이기도 하고요… 아마 음악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악기 서비스 센터가 근처에 있다는 것이 정말 안심이 될 때가 있습니다 집앞에 바로 대학병원이 있는 느낌이랄까 ㅎㅎㅎ

나의 피아노의 새로운 심장입니다.. 이 녀석아..부디 새로운 어댑터를 손에 넣었기 때문에 당분간 전원으로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어차피 아답터는 소모품이니까 또 고장나면 새로 사면 되죠 :)같은날 찍은사진이예요 🙂 볼일을 다 보고 폭설이 내렸는데 다행히 아내와 올해는 제대로 된 첫눈을 함께 맞이했어요. 🙂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보일러도 조심하세요! 루앗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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